여러분들의 겨울 캠핑의 잇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양산 황산공원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목적지를 항해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청도새마을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군것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양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캠핑장이 나옵니다.^^
캠핑장 도착!! 관리사무실에서 예약자 확인을 하고 쓰레기봉투 받아서 입장을 합니다.
이번에 예약한 사이트는 일반 53번 사이트입니다. 아쉽게도 자동차를 옆에 주차할 수 없는 일반 잔디밭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옆에 잠시 정차를 해서 짐을 내리고 캠핑장 외부에 있는 주차장으로 자동차를 옮겨야 합니다.
트렁크 및 뒷자리에 캠핑을 위한 짐들이 어머 하게 있습니다. 짐을 조금씩 줄여야 할 것 같아요 -_-;;
짐을 내리고 또 내려놓아도 계속 쏟아집니다. ^^
짐을 다 내리고 텐트를 쳐야겠지요.
캠프타운에서 나온 리오그란데 텐트를 거실로 활용을 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설치를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수 있는 침실역활을 할 소형 텐트를 설치를 합니다.
드디어 텐트를 다 쳤습니다. 오랜만에 캠핑을 와서 그런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설프 보입니다.ㅠㅠ
잠시 캠핑장 주변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황산 캠핑장 배치도와 시설 이용료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관광지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 곳 캠핑장은 화장실, 샤워실, 개수 대등이 이동식 트레일러로 되어 있습니다. 계단이 약간 높은 느낌입니다.
잔디밭 사이트는 간격이 꽤 넓어서 대형 텐트도 여유롭게 설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장 중앙에는 대형 그네를 있어서 한번 탔는데 엄청 재미있네요.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서 난로를 켜야 할 것 같아요. 가스난로입니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면서 캠핑을 해야 합니다.
오늘의 겨울 캠핑의 잇 아이템은 바로 '군밤'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군밤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어두워져서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겠어요.
오늘의 메인 요리는 불고기입니다. 역시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은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야식으로 대창도 구워서 맛을 봅니다.
대창을 클리어하고 바로 매운 양념곱창을 요리합니다. 계속 먹습니다. 잠이 올 때까지 계속 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비가 많이 내리네요. 의도치 않은 우중 캠핑이 되었습니다. 퇴실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아침식사를 급하게 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비가 오는 중에 텐트를 걷고 짐 정리를 하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을 겨우 겨우 차에 다 욱여넣어서 출발 준비를 합니다.
마지막을 남기고 가는 게 있나 싶어서 머문 자리를 한번 살펴봅니다.
매의 눈으로 발견한 팩입니다. 굿!!
자! 이제 집으로 출발해볼까요!!!! 출발 집으로 가즈아~!!!
